인천광역시 계양구에서 편의점 업주를 살해하고 현금을 갈취한 살인범, 이틀 만에 검거.
살해하고 갈취한 현금은 약 20만원에 불과했다. 범인은 도주 후 30시간 만에 부천 역곡역 모텔에서 검거되었다.
범인은 경찰의 추적을 피해 택시를 여러 번 바꿔서 탑승했다고 한다.
그가 검거된 후 경찰에 한 말은 "금품을 훔치려고 편의점에 갔고 돈을 빼앗기 위해 흉기로 찔렀지만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라고 말했다.
흉기로 찔러 놓고 살해할 의도가 없었다니, 황당하기 그지없다.
이미 형량을 치르고 전자발찌를 찬 범죄자가 또다시 범죄를 일으켰다는 게 더욱 놀랍다. 전자발찌도 소용이 없는 것이다.
이런 상습적인 범죄를 저지르면 차라리 형량을 높여 오랫동안 감옥에 있어야 마땅하다. 이번에는 더 큰 형량을 받아 마땅한 죗값을 치르기를 빈다.
인천광역시 계양구에서 8일 밤 11시~12시쯤, 30대 남성인 편의점 직원이 쓰러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으나 이미 숨진 상태로 발견되었다.
경찰이 CCTV 분석을 한 결과, 전자발찌를 착용한 남성이 직원을 흉기로 찌르고 포스기에 있는 돈을 들고 달아난 정황이 포착되었다.
범인은 전자발찌를 계양구 효성동 인근 아파트에서 훼손을 한 뒤 택시를 타고 달아났다고 경찰이 밝혔다.
인천 보호 관찰소 서부지소는 범인의 인상착의와 사진을 공개 수배한 상태이다.
170CM에 75KG으로 검은색 상하의를 입었다고 한다,
범인은 2007년부터 강도, 절도 등의 범행을 저질렀으며 그때 당시 그의 나이 16살 때라고 한다, 오토바이를 훔쳐 무면허음주와 절도 혐의로 소년 보호 처분을 받았다고 한다.
이후에도 지속적인 범행을 저질러 소년원에 복역하였고 2011년에는 소년원에서 나온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특수 강도와 절도를 5건이나 연이어 저질렀다고 한다.
결국 연속 범행으로 징역 3년 6개월 선고받고 복역 후 2014년 가석방되었다, 그러나 가석방 2개월 만에 인천 부평구 중고명품 판매점 업주를 흉기로 찌르고 현금을 훔쳐 달아나 다시 7년 징역을 선고받았다.
그의 과거 행적과 죄질이 다시 범행을 저지를 위험성이 커 10년간 전자발찌 부착명령까지 내리게 되었다,
그의 범행은 정말 습관적으로 저지르는 것 같다. 전자발찌를 차도 범행을 저지르고 훼손을 한 것을 보니 전자 발찌도 무용지물인 듯하다.
일단 현재 경찰이 도주경로를 추적 중이라고 한다, 인천 주민분들 모두 조심해야겠다. 인천뿐만 아닌 주변 인근 지역분들은 밤길 조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