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MALL
최근 2월~3월 사이에 온라인을 중심으로 방울토마토를 먹고 구토를 하거나 입안과 목에서 쓰다는 느낌이 계속된다는 사례가 쏟아지는 중이다.
인터넷 검색창에 '토마토 구토' '응급실' '솔라닌' 등을 검색하면 방울토마토를 먹고 불편함을 호소하는 글들이 속출하는 상황이다.
그중 한 소비자는 '(방울토마토를) 먹고 난 후 입과 목이 너무 쓰고 토할 것 같았다. 결국 토를 했다. 그 후 머리가 깨질 것 같이 아팠다'라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증상은 '구토' '식도가 따가움' '체한 느낌'이었고, 이로 인해 응급실에 가서 치료가 받았다는 사례도 있었다.
사례를 본 많은 누리꾼들은 증상의 원인으로 토마토의 독성이 '솔라닌'이지 않을까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솔라닌은 토마토가 덜 익었을 때 발생하는 독성 성분으로 주로 싹이 난 감자에 많이 발견되는 성분이다. 토마토에도 소량의 솔라닌이 발견되는 경우가 있어 가능성은 있지만 직접적인 원인인지는 확실하지 않은 상태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최근 초등학교 급식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여 조사 중인 상태라고 밝혔다. 식약청도 솔라닌과 토마토 섭취 후의 증상과는 개연성은 있으나 단정 지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다른 부처와의 협약으로 여러 방면으로 원인을 알아보는 중인 상태라고 한다.
만약 방울토마토를 먹고 난 후 구토, 식도의 따가움, 체한 느낌,메스꺼움과 같은 여러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 신고 전화 1399로 접수하길 권장한다.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