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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전 경기지사의 장남, 마약 투약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

by 마이롱롱 2023.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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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3일 남경필 전 경기지사의 장남이 용인시 아파트에서 마약 투약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되었다.

남모 씨의 가족이 '마약을 한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남경필 전 경기지사의 장남 남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였다. 현장에서 마약 투약에 쓰인 주사기를 확인했고 검사 결과 필로폰 성분의 마약류로 확인되었다.

 

이 당시 남경필 전 경기지사는 부재중인 상태로 알려졌고, 체포 당시 남 씨는 마약에 취해 의사소통이 불가능할 정도로 인사불성이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남씨의 소변과 모발로 마약 투약에 관련된 검사를 진행하였다.

 

그리고 3월 25일 남씨의 구속영장 발부에 대한 법원의 판결이 진행되었다. 법원의 판결은 '현재까지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구속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구속 영장을 기각하였다.

 

그러나 남씨는 2017년에도 베이징과 서울 자택에서 여러 차례 필로폰 투약과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기록이 있으며, 이에 징역 3년 집행 유예 4년을 선고 받았다. 또 2014년에는 군 복무 중이었던 남씨가 후임병을 폭행 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가 되어 징역 8개월 집행유에 2년을 선고 받았다.

여러차례 문제를 일으켰던 남 씨의 과거와 현재 마약 투약에 대한 사회적인 문제를 검찰에서 어떻게 해결할지 지켜보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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